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’아틀라스’ 한 대도 못 들여...현대차 ’강철 노동자’와 전쟁 [앵커리포트] / YTN

2026-01-23 1,002 Dailymotion

360도로 회전하는 유연한 관절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동작. <br /> <br />현대차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, ’아틀라스’입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3만 대의 아틀라스를 양산해 미국 공장부터 투입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내놨고,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역시 내년 말 휴머노이드 시판을 예고하며 ’로봇 경제’의 서막을 알린 상황. <br /> <br />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모습에 투자자들은 환호했지만, 현대차 노조는 "단 한 대도 들일 수 없다"며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는 아틀라스를 미국 공장에 우선 적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, 노조는 생산 물량의 해외 이전과 국내 자동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평균 연봉 1억 원인 노동자 3명이 24시간 일하는 비용과, 한 대 2억 원 안팎의 로봇을 비교하며 "자본에는 너무 좋은 선택지"라고 반발합니다. <br /> <br />결국 인건비를 줄이려고 노동자를 기계로 갈아치우려는 것 아니냐는 건데요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와 잠재성장률 하락을 고려하면 자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주원 /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 : 19세기 초반 정도에 유럽에서 러다이트 운동이라는 게 있었습니다. 그러니까 그때 산업혁명 때문에 방적기 기계들로 하고 노동자들이 실제로 실직하고 노동자들의 임금은 싸지잖아요.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기계는 파업도 안 하고 잘 관리만 하면 불평불만도 없고 밥 줄 필요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노동보다는 기술, 자본에 더 의존하게 되는데 지금 현대차 상황이 그런 것 같아요. 말씀하신 대로 제가 현대차 사장이라도 근로자 안 씁니다. 파업도 안 하고 매년 임금 올려줄 필요도 없고. 아틀라스 로봇 쓰는 게 훨씬 낫죠. 그러다 보니까 노조 입장에서는 불안한 거죠. 결국은 산업혁명의 흐름이라든가 그리고 최근 점점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내리는 게 근본적인 원인이 일할 사람이 줄어든다는 거거든요. 저렇게 넘어갈 수밖에 없어요. 저건 제가 보기에 대세라고 생각이 됩니다.] <br /> <br />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생산성 하락이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 로봇 도입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일지 모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기술의 역습은 고용 충격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AI 로봇이 공장 문을 두드리는 시대, 로봇은 우리의 파트너가 될까요, 아니면 일자리를 앗아갈 침입자가 될까요. <br /> <br />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1231219525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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